[그것이 알고싶다 | 1277회] 강윤성의 '살인연극' - 담장 안의 속죄, 담장 밖의 범죄
9월 2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위치 추적 전자 장치 일명 전자발찌를 훼손 전 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강윤성 연쇄살인사건을 조명한다. 성범죄 등 전과 14범인 1965년 1월생 강윤성 (나이 56세)는 8월 26일 오후 9시 30분쯔음 집에서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이틑날 오후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고, 29일 오전 3시쯔음에 50대 여성을 차량에서 살해한다. 그 날 오전 8시경, 전자 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강윤성은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 강 씨가 타고 온 트렁크에는 피해 여성의 시신이 실려있었다. 그는 살인 외 6개의 혐의로 구속되었다.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강윤성 계획적 범죄?
9월 3일 강 씨가 잔인한 범죄를 저질러 사회불안을 야기했고 CCTV 영상등 증거가 충분한 점과 범죄 예방을 고려하여 피의자 강윤성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첫번째 피해자 40대 여성은 강 씨가 교소독 복역 전부터 알던 사이라고 강씨의 교도소 동료 재소자가 진술하였고, 강 씨는 두 번째 피해자인 50대 여성을 살해한 동기가 금전 문제 때문이라고 진술했는데, 두번째 피해자 역시 강 씨가 감옥에 있는 기간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알게된 사이로, 영치금 등으로 2천만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전과 14범, 1965년 1월 생 56세 강윤성
만 17세부터 8차례에 걸쳐 4년의 보호감호 기간을 포함하여 약 27년을 교도소 안에서 생활했던 그는 전자발찌 부착명령과 함께 지난 5월에 가출소했다. 그런데 불과 3개월만에 두 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마가 되었다. 한때 강씨와 같이 재소했던 박 씨(가명)이 기억하는 강윤성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교도관들에게 항의를 하고 부조리하다고 생각되는 일이 있으면 법무부 장관까지 편지를 썼다고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최초 공개,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강윤성 사건 당일 영상
현재 보호관찰소 전담직원 1인당 관리하고 있는 전자감독대상자는 약 17명. 과연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해결책은 무엇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1277화 '강윤성의 살인 연극 - 담장 안의 속죄, 담장 밖의 범죄' 편은 2021년 9월 25일 토요일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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