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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슈레피 스킨케어 워터탭 1세대 & 2세대 사용기


힐튼 호텔 어메니티 워터탭

슈레피 스킨케어 워터탭 1.0 & 2.0 (Surepi Skincare Watertap 1.0 & 2.0) 사용기

수돗물, 우리가 직접 사용하기 전까지 수많은 단계를 거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K-water)이지만 오래된 수도관 또는 물탱크를 거쳐 오기 때문에 녹물, 미세 플라스틱 등 불순물이 있을 수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런 정보를 접함과 동시에 마시는 물 (다양한 정수방식을 가진 정수기) 분야를 넘어 화장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을 필터링하는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었다. 

 

현재 수돗물을 필터 해서 마시고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친정에서 안 쓰신다고 결혼하면서 가지고 온 암웨이 이 스프링(e-Spring) 직수방식 정수기, 슈레피 스킨케어 워터 탭을 사용하고 있다. 내가 이 슈레피 스킨케어 워터 탭을 몇 년 전부터 사용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깔끔한 디자인, 간단한 설치 그리고 필터 사용기한이 다하면 버려야 하는 플라스틱 빈 통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슈레피 스킨케어 워터탭 1.0

필터가 2개인 슈레피 워터탭 1세대 사용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필터를 억지로(?) 껴맞추어 넣어야 한다는 느낌이 있지만) 

필터는 3개월에 1번씩 갈아주다가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면서 필터에 무관심하다 보니 모터가 고장 나서 현재 1세대 모델은 LED 조명은 들어오지 않는다. 필터에도 영향을 미치는 건가 슈레피 소비자 서비스 (CS Center)에 문의해보니 조명만 나오지 않을 뿐 수돗물을 필터 하는 데는 전혀 지장은 주지 않는다고 답을 주었다. 필터 교체 주기는 1~2개월 간이 좋다고 한다. 확실히 필터 교체가 필요할 때에는 수압이 낮게 나오긴 한다. 수압이 이전보다 떨어진다면 필터의 수명이 다해가는 신호라고 한다. 

슈레피 스킨케어 워터탭 2.0

화장실이 2개가 되면서 슈레피 워터탭 2.0을 구매

슈레피 스킨케어 워터탭 2.0의 특징

1. 수돗물을 스킨케어 워터로 바꿔준다

5중 필터로 수도관/물탱크를 지나온 수돗물 속의 녹물, 미세 플라스틱 등 각종 피부 문제의 원인이 되는 불순물을 제거하여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바꿔준다.

 

2. 잔류염소 제거 

스킨케어 워터 탭의 새로운 필터 "ACF 필터"가 수돗물을 소독하기 위한 화학 약품 성분인 잔류 염소를 제거한다.

 

3. 음이온이 곁들여진 워터 세안 

워터 탭을 통과할 때 음이온이 발생하여 피곤함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우리 피부와 비슷한 약산성 물로 바뀌어 보다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4. "화사한  햇빛 아래의 맑은 신성한 물처럼" - LED Light 

  물을 틀 때 비치는 LED Light가 물을 깨끗하게 느껴지게 하며, 감성적인 조명 역할을 하여 기분을 좋게 해 준다.

 

5. 강력한 내구성 

항공기 제작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필터는 쉽게 녹슬거나 끊어지지 않는다.

 

6. 수도요금 절약 

필터 내부의 모터가 수압을 높여주어, 더 적은 물로 더 빠르게 씻을 수 있어 수도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다 쓴 슈레피 필터의 색깔
 수압을 높여주고, 물의 수압을 이용한 자체 발광 LED (간단하게 손을 닦을 때는 화장실 조명을 틀지 않아도 된다)

위에 특징에서 내가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사용감은 제품이 간단명료하고, 내구성이 좋다는 것이다. (워터탭 1 세대의 경우 2018년부터 사용했으니 한 2년 이상 사용했는데도 멀쩡하고 깨끗하다. 내가 필터를 자주 바꿔주질 않아서 불 빛이 들어오지는 않지만) 수돗물을 스킨 워터로 바꿔준다는 특징을 이야기하자면 15년 전부터 약산성 클렌저와 토너를 사용한 사람으로 전보다 확연히 다른 변화를 감지할 수는 없었지만 물이 부드럽고, 세안 후 얼굴이 덜 당긴다는 건 느낄 수 있었다. 수압을 높게 해주는 건 덤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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