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다 센서 관련주
라이다(LIDAR/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또는 "laser imaging, detection, and ranging"의 약자)는 레이저 펄스
를 쏴서 물체를 감지하고, 반사된 빛과 시간을 분석하여 3D 위치좌표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사진을 찍는 것처럼 정밀할 뿐 아니라 물체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 자동차, 자율이동 로봇에 사용된다. 현재 라이다 개발에 미국 중국이 서로 앞다투어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상장사 벨로다인과 루미나 테크놀로지의 차량용 라이다 개발이 가장 앞서 있다. 애플이 이르면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Apple Car)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라는 언론의 보도 이후, 벨로다인과 루미나 테크놀로지 두 곳의 주가가 급등했었다. 스마트폰에 카메라 탑재가 기본인 것처럼 움직이는 "모바일" 차에도 라이다 센서 탑재가 기본이 될 것이다.
해외 라이다 관련주
1. 벨로다인(Velodyne)
벨로다인은 1983년 처음 설립되어 2005년부터 모빌리티 분야 라이다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해왔다. 특히 벨로다인은 실시간 서라운드 뷰 라이다 센서를 발명해 자율 기술의 새 시대를 열었고 라이다 전문 기업 최초로 상장을 단행했으며, 방대한 획기적 라이다 기술 포트폴리오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라이다 기술의 응용 분야로는 자율 주행 차량, 고급 운전자 지원, 매핑, 무인 항공기 등 점점 확장하고 있다. 2019년 현대모비스가 벨로다인과 파트너쉽을 맺고 2021년 레벨 3 자율주행용 라이다 시스템을 양산하고 최종적으로 레벨 4~5급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2. 루미나 테크놀로지 (Luminar Technologies Inc)
루미나 테크놀로지는 오스틴 러셀이 17세 나이로 2012년 창업한 라이다 및 응용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애플이 2024년 애플카를 출시할 거라는 큰 화두와 함께 떡상했다. 그 이유는 파격적인 가격에 있다. 비싼 라이다를 500달러에 양산하다는 목표를 지닌 루미나는로보택시 분야에서 모빌아이, 픽업트럭에서는 다임러, 상용차는 볼보와 도요타 등 글로벌 탑10 중 7개 기업과 협력 중이다. 또한 최근에 테슬라는 루미나 테크놀로지와 레이저센서의 시험‧개발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일론 머스크는 일전에 라이다 기술에 무용지물이라며 부정적인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비트코인도 그렇고 .. 이 분 발언 계속 바꿔;;; )
국내 라이다 관련주
1. 현대모비스
벨로다인과 파트너쉽을 맺고 2021년 레벨 3 자율주행용 라이다 시스템 양산할 예정이고, 최종적으로 최종적으로 레벨 4~5급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개발하고 있다.
2. 만도
현재 국내 업체 중에서 대표 완전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사, ESG 선도기업으로 최근 만도 컨소시엄 (엠씨넥스, 카네비컴, 서울로보틱스, 에스오에스랩, 라이드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율주행용 하이 레졸루션 3D 고정형 라이다 기술개발' 수행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3. 큐에스아이
국내 유일 무인차에 필요한 라이다 센서 기술 보유한 기업이다.
4. 아이쓰리시스템
국내 최초 영상센서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5. 엠씨넥스
전장부문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 기능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과 전방위 센싱 카메라 생산하는 기업이다.
6. 에이테크솔루션
라이다 부품 개발 중, 삼성전자가 지분 15.29% 보유하고 있다.
7. 엘엠에스
한국 자동차연구원과 LiDAR 국산화를 위해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칩 고정형 라이다 센서' 개발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