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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다락방의 침입자들-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의 진실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1271회 예고편 캡쳐

[그것이 알고싶다] 1271회 | 다락방의 침입자들-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의 진실

올 7월 엄청난 폭염으로 모든 것을 녹아버리게 할 만큼 무서운 더위 속에, 제주시 조천읍의 한 시골 마을에서 비보가 흘렀다. 마을 사람들에게 애정을 받으며 자라온 16세 김 군의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올 해 중학교 3학년이던 김 군은 자신의 다락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늦게까지 일하고 집으로 돌아온 김 군의 어머니가 아들의 시신을 발견하였다. 

 

사건의 실체는 모든 이를 충격에 빠뜨릴 정도로 놀랍다. 김 군을 살해한 범인은  두 달 전까지 김 군의 가족과 함께 살던 새아버지 백광석 (48세)과 그의 지인 김시남 (46세)이기 때문이다. 비극은 새로운 가정을 꾸린 김 군의 엄마와 백씨, 이 두 사람의 갈등으로부터 시작되어 백씨의 폭력으로 이어졌다. 사건 발생 몇 달 전부터 김 군과 그의 어머니를 지속적으로 협박, 폭핵 했다는 백씨. 폭력의 수위를 견디지 못한 모자는 7월 초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으나, 안타깝게도 김 군은 세상을 떠났다.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1271회 예고편 캡쳐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1271회 예고편 캡쳐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1271회 예고편 캡쳐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1271회 예고편 캡쳐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 계획된 범죄인가? 우발적 살인인가? 

백광석은 검거 이후 혐의를 인정하지만, 살인에 대한 계획은 없었다며 고의성은 부인하고 있다. 그의 주장이 사실일까? 아니면, '고의성' 여부에 따라 처벌 수준이 크게 갈리는 살인죄에서 중형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는걸까? 백씨는 과거에도 헤어진 연인에게 상습적으로 보복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는 등 이미 전과 10범의 전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비슷한 범죄을 일삼던 그의 범행을 왜 막을 수 없었던 것일까?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1271회 예고편 캡쳐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1271회 예고편 캡쳐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1271회 예고편 캡쳐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1271회 예고편 캡쳐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1271회 예고편 캡쳐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1271회 예고편 캡쳐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1271회 예고편 캡쳐

이번 주<그것이 알고싶다> '다락방의 침입자들- 제주 중학교 살인사건의 진실'에서는 함께 살던 16살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새아빠 백광석의 범행 이유를 파헤친다. 가해자의 집요하고 반복적인 범행으로 피해자에겐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과 두려움을 줄 수 있는 가정폭력의 위험을 되짚어보고, '신변보호제도'의 헛점을 살핀다. 본방송은 2021년 8월 7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진행된다.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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