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황칠 이노큐 (INNO, Q), 잠이 저절로 오는 천연 수면제
요즘 잠을 설치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렵고 찌뿡둥해서 수면 개선을 위해 중력 이불, 수면공감 우유 베개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던 중 잠을 깨끗하게 잘 수 았다는 본황칠 이노큐 건강식품를 알게 되었고 지인의 추천과 수많은 후기로 구매를 했다. 구매한 이유는 수면유도제를 구매할 수도 있지만 약이란 부작용도 있고, 약에 의존하고 싶지 않아 믿거나 말거나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본황칠 이노큐를 구매하기로 했다. 본황칠 이노큐가 가장 저렴한 곳은 딴지마켓이다. 상품 업체가 딴지의 열혈 팬이라 인터넷 균일가 87,000원인데 오직 딴지 마켓에만 59,900원에 판매한다. 어쨌든 거기에 또 할인되어 가격은 54,900원 (1개당 1,830원) 구매 갯수가 늘어날수록 할인율을 늘어난다. 그리고 99,000원 이상이면 배송료가 무료라 2박스를 구매를 추천한다.
본황칠 성분
본황칠 이노큐는 진시황의 불로초라고 불리는 나무인삼 제주 본황칠과 신선의 본초라 불리는 제주섬오갈피를 바탕으로 두뇌구성물질인 레시틴과 엄선된 수퍼푸드로 만들었다고 한다.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를 전혀 넣지 않았다고 한다. 본황칠의 "황칠"은 제주의 엄선된 품질의 나무인삼 황칠나무를 일컫으며, 제주의 엄선된 품질의 나무인삼을 "본황칠" 이라고 한다. 황칠이 옻나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아서 그런 것인지 설명문에 옻나무와 관련된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명시되어 있다.
'본황칠' 제품은 자연재료로 만든 프리미언 건강식품 브랜드로 황칠, 오가피, 오미자, 레시틴, 진피, 칡, 페퍼민트 굿나잇 이노큐는 옻나무와 관련된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옻 알레르기와 관련없다.
마시는 방법
캡슐 용기 (커피 캡슐처럼 생김) 를 2~3차례 흔들어 두껑을 개봉 후에 따뜻한 물(약 200g, 종이컵 한 컵 정도)에 타서 마신다. 1일 1회 마시기를 추천하는데 저녁시간 또는 취침 전에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 1일 2회 드시는 경우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꿀, 우유 등 섞어서 마셔도 좋다. 음주 전 후에 마셔도 좋다고 한다.
주의사항에 제품 사용 후, 명현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특히 만성질환, 극심한 스트레스, 성인병 등이 있는 분들에게 더잘 나타난다고 써있다. 물론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반응이며, 보통 3일 일주일 정도면 없어진다고 한다.
'명현반응' 이란? 설사, 변비, 발열, 두통 등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이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며, "호전반응" 이라고 한다. 건강기능식품, 산삼, 자연식품, 약 등을 복용할 때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본황칠 효과? 효능?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했던가? 물에 희석을 해도 정말 쓰다. (맛을 위해 먹는 것은 아니니.. 맛은 평가에서 제외) 약이 아니기 때문에 매 번 마실 때마다 잠이 바로 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효과는 확실히 있다. 천연 수면제라 할 만하다. 우선 마시고 침대에 누우면 뒤척임 없이 잠이 솔솔 온다. 따뜻한 물로 목욕 후 본황칠을 마시면 노곤한 느낌이 난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는 매우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옅은 잠이 아니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말끔하다. 매일 마신 것은 아니지만 잠이 안올 때 마시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후기 600개여개가 매우 별 5개 중 4개 이상의 만족도를 보여주는 걸보면 내 느낌이 플라시보는 아닌 것 같다. 마음이 심난할 때 차분하게 하기 위해 마셔도 좋다. 팁으로 매우 뜨거운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상대적으로 덜 쓰다.
수면의 중요성
깊은 델타파 수면은 회복과 학습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이 수면에서는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는 과정, 기억의 공고화가 일어난다. 어두운 조명과 신선한 온도가 필요하며 모든 종류의 화면은 없어야 한다. (컴퓨터, TV, 핸드폰 를 모두 끄도록 한다. 휴대폰의 불빛은 햇빛과 동일한 주파수 범위 안에 있어서 뇌가 문을 닫고 완전한 휴식을 못하도록 방해한다.) 사람마다 적정한 수면시간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사람은 7 ~ 8시간은 수면을 자야한다.
좀 더 질 좋은 수면을 위한 팁
1. 따뜻한 온도로 샤워하기
찬물샤워는 피부혈관이 수축되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체온이 올라가게 된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근육이 이완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잠이 잘 오는 효과가 있다. 잠들기 전 배를 따뜻하게 해주시면 더욱 좋다. 개인적으로 근육통 완화에도 좋은 엡솜염(Epsom Salt) 반신욕을 하며 책을 읽거나, 명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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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식금지
늦은 시간 야식을 먹으면 내장기관이 활동하느라 숙면을 방해한다. 알콜 섭취도 순간은 졸음을 유도하지만 3~4시간이 지나면 체온을 올려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게 된다.
3. 격렬하지 않은 운동
격한 운동은 체온을 상승하게 만들고 6시간 정도 지나야 정상 체온으로 회복된다. 초저녁 시간에 20~30분 가량 산책, 자전거, 줄넘기 등 가볍게 운동한다.
4. 꿀잠을 돕는 숙면 용품 활용
빛을 차단하는 안대, 편안한 베개, 무겁지 않은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 등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숙면 용품들은 수면에 도움을 준다.
수딩젤을 피부에 바르는 것도 진정효과를 볼수 있다.
5.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기 활용
편백향 (히노키 Hinoki cypress), 라벤더 등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6. 평소와 같은 수면 패턴 유지
수면시간 ~ 기상시간을 으정하게 유지해 생체시계가 규칙적으로 작동하게 한다. 잠을 못잤다고 늦잠을 자면 야간 수면 사이클까지 방해하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