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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정리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것 10 가지


인간관계, 정리해보기 전에는 모르는 10 가지

인간관계. 세상이 복잡한 만큼이나 복잡하고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인간관계 또는 대인관계에 관련한 강연과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역 핸인간관계가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핸드폰에 1000명이 넘는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는데도 공허한 느낌이라면, 정리할 때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불편한 관계를 정리하고 행복한 관계로 채우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할까요?

 

쓰레기통을 자신의 중요한 아이디어로 삼았던 아인슈타인부터 업무 책상에 오로지 전화기 한 대와 서류 몇 장만 올려놓기로 유명한 오바마 대통령까지 '정리의 힘'은 매우 대단합니다. 택사스 대학교의 새뮤얼 고슬링 교수가 학생들의 방 83개와 기업 사무실 94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공간을 지저분하게 쓰는 사람이 깨끗하게 쓰는 사람보다 효율적이지 못하고 창의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미국의 국립수면 연구재단이 조사한 결과 침실을 날마다 정리하는 사람이 정리하지 않는 사람보다 잠을 푹 잘 확률이 19%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처럼 물건 주변 정리, 생각 정리도 중요한데, 보이지 않는 관계 정리 역시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계 정리가 힘이다」 라는 책에서 인용된 가마타 히로키 교수의 2:7:1 법칙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나에게 10명의 지인이 있다면 그 중 2명은 친구, 7명은 평범한 관계, 적어도 한 명은 안맞는 사람' 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외로 타인의 의견과 감정을 너무 고려한 나머지 '내 자신그대로' 보여주기 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또는 내 존재마저 부정당하는 기분이 들기 때문에 억지로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안티는 있습니다.

 

「관계 정리가 힘이다」  저자는 불필요한 관계를 정리하고, 진정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 설레는 사람을 만나기를 권유합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욕심을 내어 빠르게 관계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지 말고, 나를 낮추고 사소한 배려라도 상대를 높이며 꾸준함에 승부를 내라고 전합니다. 

 

정리하기 전에 모르는 10가지

  1. 다들 상대방이 좋아하는 줄 알고 일을 억지로 한다. 
  2. 30년 지기? 오래되었다고 다 좋은 관계가 아니다.
  3. 100명의 인맥을 맺는 동안 가장 소중한 1명은 남이 될 수도 있다.
  4. 친구 2명 만드는데 100시간, 안티 1명 없애는데 480시간이 든다.
  5. 우리 주변엔 에너지를 빼앗는 빨대같은 사람이 꼭 있다.
  6. 만나자고 할 때가 아니라 만나고 싶을 때 만나라.
  7. '나중에 밥 한 번 먹자'는 소중한 사람에게 쓰지 마라.
  8. 관계일기를 쓰면 내 주변의 관계가 선명해진다.
  9. 뻔한 문자가 관계의 질을 떨어뜨린다.
  10. 보기 싫은 사람은 핸드폰 번호부터 삭제하라.

참고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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