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가평계곡 익사사건 미스터리 특별편

이미지출처: 그것이알고싶다 예고편

[그것이 알고싶다 | 1300회] 가평계곡 익사사건 미스터리 특별편

이번 주 4월 2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영하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2020년 10월에 방영된 화제의 '가평계곡 익사사건 미스터리' 특별 편성한다. 한 제보 전화에서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은 의혹을 제기하면서 2019년 6월 30일 가평 용소계곡에서 익사한 故윤상엽씨의 사망 사건의 미스터리를 다뤘다. 그날 4m 높이의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다 물에 빠져 숨진 윤상엽씨 (80년생). 이 사건을 제보자에게 처음 알린 사람은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고 있담녀 제보했던 윤상엽 씨의 부인 이은해 (91년생) 씨였다. 당시 제작진은 꼼꼼한 취재를 통해 부인 이은해 씨와 그녀의 내연남 조현수 (91년생) 씨의 행적에 수상한 점이 많다는 것을 포착하였고, 윤상엽씨의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물놀이 사고를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다. 프로그램을 시청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며, 결혼 후 남편 윤 씨가 아내 이 씨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지내다 숨졌다고 매우 안타까워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 1235회]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 - 가평계곡 익사사건 미스터리 (2020년 10월 17일 방영)

[그것이 알고싶다]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 | 가평계곡 익사사건 미스터리

보험금을 노린 이은해와 조현수, 공개수배

지난 3월 30일, 이 사건을 조사하던 검찰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주목한 이은해 씨와 조현수 씨를 지명수배한다고 발표햇다. 두 사람을 살인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지난 12월 이들을 불러 1차 조사를 했지만, 이들이 2차 조사를 앞도고 도주해 3개월째 행방을 알 수 없다고 했다. 검찰 역시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윤상엽씨를 계곡에서 다이빙을 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송 후 지난 해 4월, 이은해씨는 SBS를 상대로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이 본인을 살인자로 몰아 명예 훼손을 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1년이 지난 올해 3월 24일 이은해씨의 소송에 대해 재판부는 기각 결정을 내리며 <그것이 알고싶다>의 보도 내용이 객관적이고 진실했음을 인정했다.

억울함을 풀어줄 실마리는 제보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은 '가평계곡 익사 사건 미스터리'후속편을 준비 중이다. 곧 방송될 후속편에서는 당시 방송에서는 담지 못했던 윤상엽씨를 향한 또 다른 살인미수 행적 등 두 사람의 숨겨진 범죄 의혹들을 다룰 예정이다. 두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그들의 행방을 추적해보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보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사항이다. 이번 특별 편성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이 사건에 주목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제보가 이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억울하게 숨진 故윤상엽씨의 사망사건의 진실을 푸는 열쇠는 용의자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한 철저한 수사 뿐일 것이다.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