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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제로웨이스트 샴푸 비누 바 5가지 추천 사용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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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샴푸 바, 샴푸 비누 추천 & 사용 리뷰 

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를 시작하기 좋은 제품은 샴푸, 컨디셔너, 샤워 젤과 같이 플라스틱에 들어있는 액체 제품들이다. 간단하게 고체 제품 즉 비누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비누의 품질 뿐만 아니라 종류도 다양해지며 소비자에게 선택권도 많아졌다. 최근에는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고체 샴푸 (샴푸 비누, 샴푸 바)도 쉽게 볼 수 있다. 사실 "샴푸"바 라고 해서 머리에만 국한되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샴푸 바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인원 (All-in-One)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비누를 욕실에 두고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번갈아 쓰는 편이다. 아래 추천하는 비누는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샴푸 비누 바이다. 그리고 아래 샴푸바들은 당연히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았고, 동물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이다. (리스트 업데이트는 계속 될 것이다)

거품망 갑은 양파망

1. 동구밭

동구밭  내 생애 첫 샴푸 비누이다. 동구밭은 발달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일하며 월 40만여개의 최고 고체화장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동구밭은 CP (Cold Process) 비누, 약산성 비누, 설거지 비누, 샴푸바, 린스 바, 입욕제 등 플라스틱과 보전제,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자연 유래 성분의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 샴푸라인으로는 중건성용 샴푸바와 지성용 샴푸바가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올바른 샴푸바 중건성용 (100g , 9,280원) 이다. 샴푸 바를 처음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거품도 잘나고, 세정력도 매우 좋다. 특히 샴푸바의 은은한 향이 여름에 사용하기에 딱이다.

2. 아로마티카 (Aromatica)

지구도 살리고 피부도 살리는 브랜드, 아로마티카. 한국의 러쉬라고 해야할까? 요즘 최애 브랜드로 샴푸 바 뿐만 아니라 논나노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있다.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 바 (150g, 10,800원),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헤어씨크닝 컨디셔닝 바, 110g, 11,060원)는 아로마티카 샴푸 라인들 중 두피 각질 제거에 탁월한 로즈마리 스칼프 스케일링 라인을 고체 비누로 재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비누 제조는 동구밭에서 했다. 그래서 그런지 동구밭 샴푸 바의 세정력과 비슷하다. 거품도 잘나며, 비누가 단단해 사용하면서도 뭉게지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아로마티카 쇼핑몰 또는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3. 뱃저 (Badger)

뱃저 (Badger, "오소리") 는  미국에서 제조, 판매하고,  2대를 거쳐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이다. 한국에서는 쿠팡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뱃저는 환경, 인권, 지역 사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게 부여되는 B.Cor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뱃저의 모든 제품은 성분부터 패키지까지 친환경적이다. 현재 다양한 제품군을 사용하고 있는데 매우 만족한다. 샴푸의 경우, 샴푸 바 호호바 & 바오밥 샴푸 바 (85g, 7,750원, 쿠팡) 미국 소비자의 모발을 타겟한 샴푸여서 그런가? 세정력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머리에 기름이 뜬다는 느낌이 든다. 비누 자체로는 거품이 잘 안난다. 거품망에 넣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4. 인비아포테케 (Invi+apotehke)

인비아포테케   세포라 매장에서 알게 된 브랜드다. 2013년 어머니의 암 진단으로 하루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음식, 화장품, 세제 등의 성분에 집중하기 시작하며, 안전한 성분과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고자 인비아포테케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간단한 패키지, 깔끔한 향, 브랜드 스토리, 제조회사 등 꼼꼼히 따져보면 안 살 이유가 없다. 바 크렌저 (60g, 6,600원).역시 동구밭에서 비누 제조를 했다. 식물성 유기물을 가열하여 얻은 숯가루는 피부의 노폐물과 흡착하여 피부를 흡착하여 피부를 정화시키며 청결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약산성이라 페이스 클렌져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5. 아우로미어 (Auromere) 

아우로미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비영리 요가단체 Internal Yoga 가 소유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쿠팡직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유로베딕 툴시-스파이스 샴푸 바, 20g, 2,940원,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어메니티 비누처럼 매우 작다. 샘플사이즈 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아유로베딕 (Ayurvedic)" 이라는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이 비누는 요가센터에서 나는 강한 인센트의 향 (나그참파 같은 인도 인센트 향)을 지니고 있다. 향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세정력은 갑이다. 샴푸의 본질을 다하는 제품. 컨디셔너 바를 별도로 쓰지 않으면 머리가 매우 뻣뻣해진다. (사이트에 가보니 2022년 2월에 컨디셔너가 출시된다고 한다.)

6. 러쉬 (Rush)

러쉬 대디-오 샴푸 바, 오래머무는 잔향으로 러쉬에서 베스트셀러인 대디-오를 그래도 샴푸 바로 만들었다. 마침 컨디셔너 바를 찾던 중에 러쉬 매장에서 강추한 대디-오 샴푸 바를 추천해줘서 구매하였다. (아쉽게도 현재는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 듯하다.) 러쉬만의 자연스러운 잔향을 기대하며 사용했지만 리퀴드 타입보다는 세정력이 좋지 않았다. 장점이라면 엄청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비누 자체로만은 거품이  잘 안나서 비누 거품망이나 양파망에 넣어 사용해야한다. 화장실에 자체 방향제로서 베르가못과 제비꽃 향기가 물씬 난다는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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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 (Zero Waste), 세균 제거 탁월 비누 '착한' 브랜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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