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경기지역화폐 지역별 인센티브 혜택
경기도에서 지역화폐를 활용한 기초자치단체 지역별 인센티브 지원 정책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경기지역화폐는 31개 시,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4월부터 발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경기지역화폐는 충전할 때마다 6~10% 인센티브로 추가 충전됩니다. 예를 들어, 특별혜택 기간에 10만 원을 충전하면 1만 원을, 상시에는 6천 원을 인센티브로 더 드립니다. (시, 군 별로 인센티브가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통시장 40%, 일반 상점 30%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경기도민이라면 사용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 '착한임대인' 최대 50만 원 지원
- 예술인 창작지원금 연 100만 원 지원
- 생리용품 구입비 월 1만 2000원
- 농민기본소득 50만 원 지원
- 책구입 10% 지역화폐 지급
- 입학축하금 1인당 10만 원 지원
- 군복무 입영지원금 1인당 10만 원 지급
'착한임대인' 최대 50만 원 지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착한임대인' 지원 사업으로 임대료를 이미 인하하였거나 인하 예정인 도 내 임대인에게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 임대료 50만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을 인하한 임대인에게는 10만 원을
- 100만 원 이상 700만 원 미만을 인하한 임대인에게는 30 만원을
- 700만원 이상을 인하한 임대인에게는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예술인 창작지원금 연 100만 원 지원
사업 진행 시·군: 성남, 의왕, 여주, 동두천, 연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한 사업입니다. 올해 성남, 의왕, 여주, 동두천, 연천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사원을 추진합니다. 대상은 소득 여부와 관계없이 예술활동증명서가 있는 예술인에게 지원합니다. 지역화폐 지원금은 연 100만 원입니다.
생리용품 구입비 월 1만 2000원
사업 진행 시·군: 안산, 김포, 광주, 군포, 하남, 이천, 구리, 안성,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성남, 양주, 의정부, 과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도내 만 11 ~18세 (2004 ~ 2011년 출생) 여성 청소년이 대상입니다. 월 1만 2000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합니다. 올해 월 지원금이 기존 1만 1500원에서 500원 오른 1만 2000원을 지원합니다. 참여 시, 군은 지난해 14곳을 포함하여 올해 상반기 기준 성남, 양주, 의정부, 과천 등 18곳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 군 편의점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3월 17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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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기본소득 연 60만 원 지원
사업 진행 시·군: 이천, 안성, 연천, 가평, 포천, 양평, 여주, 용인, 광주, 김포, 의왕, 의정부, 평택, 하남, 양주, 동두천, 파주
경기도는 도내 농민 개인에게 매월 1인당 5만 원씩 연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올해는 지급 대상 시군을 6곳에서 이천, 안성, 연천, 가평 등 총 17개 시군으로 확대했습니다. 농업의 범위에는 농작물 재배업 이외에도 축산업, 임업도 포함됩니다. 14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책 구입비 10% 지역화폐 지급
올해 4월부터는 도내 지역서점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지역서점 소비지원금'을 시행합니다. 경기도가 인증한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책 등을 구매하면, 구입액의 10%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학축하금 1인당 10만 원 지급
사업 진행 시·군: 광명, 남양주, 용인
광명시, 남양주시, 용인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광명시가 1인당 10만 원씩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급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남양주시도 올 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용인시는 도내 최초로 초, 중, 고교 신입생과 전입하는 1학년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합니다.
군복무 입영지원금 1인당 10만원 지급
사업 진행 시·군: 구리, 성남, 의정부, 포천, 하남, 남양주
군복무 입영지원금은 군입대 청년들의 병역 의무 이행을 격려하기 위해 현역병, 사회복무요원 입영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구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사업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9월부터는 성남, 의정부, 포천, 하남시 등으로 확산했습니다. 올해는 남양주시에서도 이 사업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