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체스트넛맨 (The Chestnut Man)는 넷플릭스 스트리밍 노르딕 노아(Nordic Noir) 덴마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덴마크 작가, 쇠렌 스바이스트루프 (Søren Sveistrup)의 범죄 스릴러 동명소설 「더 체스트넛 맨 (The Chestnut Man)」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더 체스트넛맨은 속도감있게 전개하는 6부작이라 주말 하루에 정주행 하기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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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체스트넛맨 (The Chestnut Man), 덴마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넷플릭스, 더 체스트넛맨 (The Chestnut Man) 바로가기
장르소설 작가이자 TV 드라마 작가이도 한 쇠렌 스바이스트루프는 머릿속에 곧바로 영상이 그려질 정도로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린다. 그의 소설 속 긴박하고 속도감 있는 진행이 고스란히 드라마에 시각적으로 잘 표현되어있다. 소설을 먼저 읽고 드라마를 봐도 좋고, 드라마를 먼저 감상하고 소설을 읽어도 좋다.
참고로 쇠렌 스바이스트루프는 수작 덴마크 드라마 '포르브뤼델센 (Forbrydelsen aka The Killing)' 작가이다. -미국 드라마 '더 킬링 (The Killing)'는 '포르브뤼델센'의 리메이크 드라마다. 미드 '더 킬링' 역시 수작이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더 킬링'을 재밌게 봤다면 드라마 '더 체스트넛맨 (The Chestnut Man)' 역시 흥미진진하게 정주행 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체스트넛맨 (The Chestnut Man) 스포일러 없는 줄거리
1987년 외딴 시골에서 일가족이 살해된 현장, 그 현장을 처음으로 발견한 경찰관도 살해된다. 아이 둘만 살아남았고, 이 사건은 미제로 남은 채 끝난다.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1년 전 딸을 잃은 아픔을 딛고 일어난 사회복지부 장관이 업무 복귀하면서 연쇄 살인이 일어난다. 살해된 피해자들과 함께 남겨진 밤으로 만든 인형 그리고 그 인형에서 발견된 실종된 아이와 연결된 기이한 단서. '체스트넛맨'은 누구인가? 툴린(Thulin) 형사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형사였다가 좌천된 헤스(Hess)는 이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데, 범인은 매우 뜻밖의 인물로 밝혀진다.
더 체스트넛 맨 (The Chestnut Man) 볼만한 이유?
노르딕 노아 (Nordic Noir)로 북유럽 스릴러 특유의 차갑고 우울하고 어두운 연출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체스트넛 맨 (The Chestnut Man)은 매우 만족할만한 미스터리 스릴러 하드보일드 수사 드라마다. 매 에피소드가 긴박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며, 긴장감, 반전, 스릴이 넘쳐난다.
'더 체스트넛 맨'에서는 단순한 스릴러가 아닌 사회복지시스템이 훌륭한 나라에서조차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사회문제를 간접적으로 제기하며, 개인사로 끌어들이며 싱글맘 툴린 형사와 연쇄 살인된 여자의 삶과 교차되는 감정과 상황을 절묘하게 그려냈다. 로튼토마토에서는 100% 평가를 받았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7.7점을 받았다.
